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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8. 24.

    by. 솔트비3

    목차

      양배추는 건강에 좋은 채소로 잘 알려져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먹기에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특정 건강 상태나 약 복용 상황에 따라 조심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양배추를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배추 먹으면 안되는 사람은?
      양배추 먹으면 안되는 사람

       

      1.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양배추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고이트로겐(Goitrogens)'이라는 성분이 갑상선의 요오드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갑상선은 신체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기관으로,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종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갑상선종이 있는 경우, 고이트로겐이 함유된 식품을 과하게 섭취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그럼 얼마나 먹어야 괜찮은 걸까?

      고이트로겐의 영향은 주로 생양배추에서 강하게 나타나며, 조리 과정을 통해 이 성분이 크게 감소합니다. 따라서 익힌 양배추를 적당량 섭취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안전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의 섭취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명확하게 제시된 바가 없지만, 일반적으로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하루에 약 100~150g 정도의 양배추를 섭취하는 것이 적당할 수 있으며, 이를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치의나 영양사와 상담하여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로 인해 갑상선 건강을 유지하면서도 양배추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2. 소화기 질환이 있는 사람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일반적으로는 소화에 도움이 되지만,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이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소화기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양배추의 특정 성분이 장 내 가스를 발생시켜 복부 팽만감 및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으로 섭취할 경우, 소화가 더 어렵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소화기 질환을 가진 분들은 생양배추를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 먹으면 안되는 사람은?양배추 먹으면 안되는 사람은?
      양배추

       

      3.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사람

      양배추는 비타민 K가 풍부한 채소입니다. 비타민K는 혈액 응고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때문에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분들은 양배추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항응고제는 대표적으로 와파린(Warfarin)이 있으며, 이러한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은 양배추를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 그럼 얼마나 먹어야 괜찮은 걸까

       

      비타민 K의 권장 일일 섭취량은 성인의 경우 약 90~120 마이크로그램(µg) 정도이며, 양배추 100g에는 약 76 µg의 비타민K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에 100g 이하로 양배추를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그러나 개인의 건강 상태와 약물 복용량에 따라 적정 섭취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양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치의나 영양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비타민 K 섭취를 관리하고 약물의 효과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4.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양배추 알레르기는 드물지만, 일부 사람들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양배추를 섭취한 후 피부 발진, 두드러기, 가려움증, 호흡 곤란,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케일,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양배추에도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으니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양배추 먹으면 안되는 사람은?
      양배추 섭취 시 주의

      5. 특정 음식에 민감한 사람

      양배추는 '설포라판(Sulforaphane)'과 같은 유황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설포라판은 항암과 항산화 효과가 있지만, 이러한 성분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생양배추를 먹을 때 이러한 성분들이 더 강하게 작용할 수 있으니, 음식에 민감한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결론

      양배추는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채소이지만, 앞서 언급한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식단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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